211215 세상에 나쁜 옥수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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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LIVE] 세상에 나쁜 옥수수는 없다🌽

 

 

왜 안 뜨지? 되고 있는 거야? 나오네.

 

네, 안녕하세요 엔하이픈 제이입니다. 첫 개인 브이앱으로 찾아뵀는데요. 뭔가 그냥 평범하게 소통 같은 걸로 하면 시간도 잘 안 가고. 그리고 뭔가 너무 다른 때 했던 거랑 너무 똑같잖아요? 그래서 엔하이픈 최초, 이제 엔하이픈의 여태까지 이 정도로 콘셉츄얼한 먹방은 없었다, 이제 옥수수 먹방을 한번 해보려고 별의별 걸 다 가져왔습니다. 되게 제목같이, 세상에 나쁜 옥수수는 없습니다. 별의별 거 다 가져왔고요. 여러분들도 즐거운 옥수수 먹방을 할 수 있도록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몇 개 챙겨와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옥수수 너무 많은 거 아니냐고요? 솔직히 저도 이렇게까지 해 먹어본 적은 없고요. 그냥 콘셉트가 콘셉트인 거지, 저도 평상시에 이렇게 먹지는 않습니다. 제가 무슨 농부도 아니고.

 

일단 오늘은 뭐 있는지 소개부터 할까요? 일단 편의점에서 보면 자주 보이는 찰 옥수수, 군 옥수수 리고 마약 옥수수입니다. 그리고 과자는 이게 뭐지? 이거? 옥수수깡, 군옥수수 아몬드 그리고 옥수수 콘입니다. 옥수수 콘? 브이콘 그건가? 그리고 이게 뭐지? 어… 모르겠어요 뭐, 콘버터? 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준비해주셨고요. 그리고 뭐 이게 스위트 콘 두 개라는데 한 개는 유기농이고 한 개는 유기농이 아니래요. 색깔부터 차이가 좀 많이 나지 않나요? 색깔부터 한 개는 되게 뭐가 침침해가지고 뭔가가 되게 생애 되게 고생을 많이 했던 옥수수 같이 생겼고 한 쪽은 되게 아직까지도 팔팔해 보이네요. 그리고 네, 아이스크림도 있고요. 쫀득이 가지고 왔습니다. 요 놈은 제가 맨날 마시는 건데 저희 회사에 널려 있고요. 그 중에 하나 뽑아왔습니다 오는 길에.

 

그러면 일단 뭐 먼저 해볼까요? 저는 이참에 여기에서 야식 좀 먹고 집 가려고 해서, 배를 좀 채우러 왔습니다.

 

MAMA 비하인드 얘기해줘. MAMA 비하인드? MAMA 비하인드가 뭐가 있지? MAMA 비하인드라, 일단. 아! 공 던지는 거 되게 얘기가 많을 거 같은데. 그게 공이, 럭비공이 되게 천방지축이거든요. 자기가 이제 가고 싶은 대로 가요. 진짜로 뭐 정해져 있는 것도 없고 뒤로 던졌는데 어느 순간 보면 저 앞에 가있을 때도 있고 그래요. 그만큼이나 천방지축이어서 되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친구인데. 그래서 되게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던질 때도 막 이렇게 돌아가면서 던지니까 저랑 정원이랑 받는 거 연습만 진짜 엄청 많이 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정원이 원래 그 던지는 게 그냥 뒤돌아 보고 던지는 게 아니라 앞 보고 그냥 뒤로 이렇게 던지는 거였는데 계속 연습하다가 너무 안 돼서 한 전전날인가? 앞, 이제 뒤돌아봐서 저한테 던지는 걸로 바꿔서 했었거든요. 이렇게 되게 일도 탈도 많았던 MAMA였습니다.

 

또 뭐가 있을까?

 

MAMA라… 아 맞다! 관객이 있었잖아요. 엔진분들도 봤습니다. 되게 백스테이지에서도 이렇게 있으면, 저 멀리에서 뭔가 유난히 저희랑 눈 마주쳤을 때 막 엄청 일어서서 엄청 흔드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딱 느껴 가지고 선우랑 인사도 해드리고 했는데. 맨 뒤쪽, 정중앙에서 봤을 때 맨 뒤쪽 살짝 왼쪽에 계셨던 걸로 저는 기억해요. 그래서 되게, 저희가 또 MAMA에서 또 AAA랑 똑같이 이제 2관왕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만큼 뭔가 지난번에, MAMA 하면 저희가 데뷔했을 때 딱 처음 한 그런 시상식이다 보니까, 이제 그 뭔가 되게 데뷔 같은 느낌이 들어요. MAMA에서 데뷔한 것만 같은? 그 정도 느낌을 되게, 데뷔하고 나서 3일 후인가 MAMA를 했었어서 인상에 깊은 거 같아요. 데뷔 때랑 연관 지어서. 그래서 그런지 뭔가 이번에 한 해가, 이제 금세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2관왕을 하게 돼서 너무 기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뭐가 있지?

 

아이스크림 녹는다는 사람이 많네요. 괜찮아요. 조금만 있다 먹으면 돼요.

 

스포해 달라고요? 스포라… 아 맞다. 저희가 요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형들이랑 같이 이제 합동, (가요)대축제 때 합동 공연 이제 연습하고 있다는 거 아무래도 기사로 나갔잖아요, 그렇죠? 근데 열심히 요즘 연습을 잘 하고 있습니다. 되게 재밌어요. 뭔가 사람 많아서. 사람이 엄청 많아요. 12명이서 하는데 12명이란 숫자 보니까 뭔가 아이랜드 생각나기도 하고. 그만큼 되게 예전 생각이 많이 나는 거 같아요. 그렇게 인원 수, 많은 인원 수랑 같이 이제 뭐라고 하지? 많은 인원 수랑 안무 연습하는 게 되게 생소해 가지고 뭔가, 예전 생각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쉴 때도 뭔가 되게 말할 사람이 많으니까 되게 시끌벅적하고 되게 재밌는 거 같아요.

 

아받대 나간다는 거 기사 나갔나? 스포해달라고 하시네. 아받대라… 맛있네요. 아받대라, 기억이 잘, 애매모호한데. 초반에 처음에 이제 너무 유명하신 분들이랑 같이 이제 그런 예능을 나간 거라, 아무래도 저인지라 되게 긴장을 많이 했던 거 같습니다. 그만큼 긴장을 많이 해서 뭔가 초반에 되게 힘든 부분들도 있었는데 선배님들이 너무나도 잘 이제 이끌어 주셔 가지고 되게 잘 끝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옥수수 어떻게 좋아하게 된 거냐고요? 그냥 잘 모르겠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미국에서 그냥 보통 많이 먹었던 거 같아요. 미국에 있는 사람들 보통 옥수수 많이 먹지 않나요? 혹시 미국에 계신 분? 보통은 많이 먹지 않나요? 아닌가? 저만 그랬나?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되게 스위트콘을 이제 딱 버터에다가 볶아서, 저는 그걸 초등학생 때 아침으로 먹고 가기도 했거든요. 그거 한 캔을 통째로 다 해서 되게 그만큼 옥수수를 좋아했던 어릴 적 기억이 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 얘기가 되게 많으시네요. 아니 저 후식부터 먹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맛있네요.

 

올해 가기 전에 교복 브이앱 해달라는 사람이 많으시네. 저희 셋이 다 이렇게 회사에 있을 시간이 될지, 뭐 앞으로 나와봐야 알겠긴 한데. 최대한 의견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교복부터 찾아야겠네요.

 

평소에는 되게 질문이 많이 없으시다가 오늘은 되게 질문이 많으시네요. 좋아요, 훨씬 좋습니다.

 

또 다음 질문 있나?

 

밥 먹었냐고요? 먹었나? 먹었어요. 먹긴 먹었는데. 한 2시간인가? 2시간 반 전에 먹었는데, 야식이죠. 어차피 집 가서 야식 먹을 거였어서 그냥 여기에서 먹고 가려고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제가 요즘 살이 진짜 많이 빠져서 그만큼 뭔가 이번 기회에 좀 많이 먹으려고요. 살이 진짜 많이 빠졌어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잘 안 찌더라고요.

 

제일 좋아하는 차가 뭐예요? 제일 좋아하는 차가 뭐냐고요? 뭐였지? 맨날 마시던 거 있었는데 그, 뭐 웨딩임페리얼? 그거 되게 좋아해요. 그 뭐지? 그 동그랗게 네이비색 캔으로 돼 있는 거 그거 되게 좋아합니다. 찾아보세요, 되게 맛있어요. (* 마리아쥬프레르 웨딩임페리얼)

 

프라닭 콘소메이징 치킨 먹어봤냐고요? 당연히 먹어봤죠! 제가 누군데. 되게 저도 그거 보자마자 애들이랑 바로 시켜 먹었거든요, 다음 날. 근데 애들이 치킨 안 먹고 옥수수만 빼서 먹더라고요.

 

아 얼그레이도 좋아해요.

 

제이패션 또 언제 올라오냐고요? 엔진 여러분들의 성원이 있다면 공백기 때 언제든지.

 

맞다 저희가 또, 그것도 나왔구나? 저희가 이제 내년에 이제 또 저희가 뉴 컴백을 또 준비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미 제목 같은 것도, 앨범 표지도 나왔던데? 되게 뭐 대충, 그냥. 그래서 진짜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감히 말하기를 제 기준에서 엔하이픈 역대급 활동이라고 전 자부할 수 있습니다. 드데 이상의 퍼포먼스와 템대 이상의 만족도를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제가 장담을 할 수 있어요, 이번에. 그만큼 되게 저희도 자신 있고 뭔가 되게 진짜 잘 하고 싶은 활동이 될 거 같아요.

 

다른 멤버들 어디 있냐고요? 네 연습하고 있습니다. 연습하고 있는데 제가 브이앱 일정이 잡혀 있어서, 야식 먹으려고. 곧 이제 애들도 연습 끝나가지 않을까요?

 

관심사가 뭐냐고요? 요즘 되게 그거에 관심 있어요. 예전에 뭔가 이제 저, 예전에 영상 같은 거 보신, 찾아보신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근데 어렸을 때 기타를 되게 쳤었거든요. 꽤 오랫동안 쳤어요. 한 2년 반, 3년? 동안 쳤었는데 요즘 다시 이제 그게 되게 뭔가 그립더라고요. 연습생 시작하면서 시간이 없어서 되게 많이, 어떻게 보면 되게 좋아했던 건데 포기했던 시간 중 하나였어서 이제 데뷔도 했으니까 여유로울 때 조금 조금씩 다시 치자는 생각으로. 이번에는 제가 요즘, 일렉 기타에 되게 많이 빠져서 하나 샀습니다. 일렉 기타 하나 사고 앰프, 스피커 같은 것도 사고 이것저것 사서 이번에 일렉 기타에 한 번 도전해보려고 지금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요. 언젠가는. 생각보다 지금 말한다고 그렇게 빠른 시일 내에 제가 보여드릴 수 있을 정도까지, 일렉은 처음이어 가지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제가 빨리, 하루 빨리 열심히 연습해 가지고 또 엔진 여러분들한테 보여드릴 수 있으면 그런 것도 언젠가 콘텐츠로 충분히 내보낼 생각이 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근데 지금, 근데 생각보다 빨리 안 나올 수도 있어요. 장담은 못 해드리긴 하는데 최대한 열심히 연습을 하겠습니다.

 

이상형이 뭐냐고요? 저 옥수수 좋아하는 사람이요.

 

희승이 형이랑 제이크도 기타 치지 않냐고요? 제이크 얼마 전에 치고 싶다 해서 통기타 하나 장만 했더라고요. 그래 가지고 제이크는 완전 이제 시작하는 단계고 희승이 형은 좀 잘 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어느 정도.

 

룸메 어때요? 제이크랑 룸메인데. 그냥 뭐 어떻게 뭐라고 해야 되지? 좋아요, 되게 좋습니다 뭐. 가장 최적의 룸메이트랑 잘 된 거 같아요. 되게 편하고. 제이크가 되게 편해요. 그냥 되게 편해서 서로 맨날 같이 게임도 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숙소 가면 재밌는 시간 잘 보내고 있습니다. 아 정원이, 어떻게 아시지? 정원이가 우리 방 자주 오시는 거 어떻게 아셨지? 네, 정원이 게임, 게임 하려고 자주 옵니다. 저희 게임하고 있으면 옆에 와서 보거나 아니면 저희들이 시켜주거나 같이 하고 재밌는, 오순도순한 일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저번에 얘기해줬다고요? 죄송합니다 정신이 없어 가지고.

 

맛있다.

 

저 고슴도치 같다고요? 고슴도치 치고는 되게 부드러운데.

 

여러분들도 그냥 보고 있지만 마시고 빨리 편의점 달려가서 옥수수 스틱 하나 장만해 오시죠. 그때까지 기다려드리겠습니다.

 

고기 vs 옥수수? 글쎄요. 고기 vs 옥수수, 둘 다 좋아하는데. 고기도 좋고 옥수수도 좋고 같이 먹으면 더할 나위 없겠죠. 이제 그 빕스 가면 그 항상 저는 일단 그 이제 폭립 딱 이만큼 집어들고 그리고 옥수수 이만큼 집어들고 먹곤 했었거든요.

 

크리스마스 때 뭐 하고 싶냐고요? 시상식 하지 않을까요?

 

여러분 다이어트가 뭡니까 다이어트가? 여러분 건강이 최고입니다. 빨리 편의점 가서 옥수수 하나 사오세요. 좋은 거는 같이 먹어야 맛있다. 같이 해야 더 좋다. 같이 먹어야 더 맛있다. 여러분 빨리 편의점 가서 옥수수 하나 들고 오세요.

 

안 녹았다니까요? 생각보다 안 녹았어요. 그렇게 생각보다 아이스크림 친구는 그렇게 약하지가 않습니다 여러분. 생각보다 강합니다.

 

브릿지 붙임 머리 아니에요 염색했어요. 염색했어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깜짝 놀랐는데. 전 진짜 한 1시간 하고 남은 시간 쉴 줄 알았는데 꽤 오래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너무 오래 해서 좀 할 때 좀 피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블 최애 누구냐고요? 누구지? 저… 마블 최애라, 어려운 질문이군. 토니 스타크. 왜냐면 토니 스타크도 ENTP거든요. 같은 ENTP로서 되게 멋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거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맛 평가 해달라고요? 맛있어요 네, 그냥 맛있습니다. 맛있는데요? 저도 이거 아이스크림은 잘 안 먹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되게 맛있네요.

 

하이브 에그타르트 옥수수 맛 어떠냐고요? 생각보다 되게 뭔가 저는 생겼을 때 그냥 겉 보기에는 진짜 많이 달겠다 싶어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안 달고 되게 맛있게 먹었던 거 같아요.

 

선우는 막 민초 먹방 그런 거 한 적 있나? 다음에 시키세요. 저도 되게 뭐 할까 생각하다가 되게 이게 제가 가장 저다운 게 아닐까라는 생각에 이렇게 가져왔습니다. 이런 거, 이런 게 있어야 되게 뭔가 할 말이 끊기지 않고 계속 나온단 말이죠.

 

쉬는 시간에 보통 뭐 해요? 요즘 되게 기타, 전자 기타에 되게, 일렉에 되게 많이 빠져있다 보니까 되게 그런 영상들 되게 많이 찾아 보는 거 같아요. 뭔가 뭐 연습법 아니면 제가 좋아하는 기타리스트들, 가수들 이제 뭐 공연 영상이라든지 뭐 그런 것도 되게 많이 찾아보고 좀 최고 흥미 주제인 것 같아요.

 

앞에 때타월 같은 거 뭐냐고요? 때타월 아니에요. 쫀득이에요 쫀득이. 생긴 거…. 때타월이래. 너무하시네 음식한테. 이거 살짝 그 운동부 같은 거 했을 때 그 동그란 철통 같은 거에다가 그 땔감 잔뜩 넣어서 살짝 그거 겨울에 거기 그 불 위에다가 살짝 해 먹는 게 제일 맛있는데. 건강에는 솔직히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해먹는 게. 근데 예전에 운동했을 때 생각난다.

 

오! 나 대학 붙었어. 축하드립니다. 너무나도 기쁜 소식이네요. 행복하고 좋고 후회 없는 대학 생활 하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여러분 배고프다고 하지 마시고 빨리 편의점 가서 옥수수 하나 사 오라니까요? 근처에 편의점은 많고 그 안에 옥수수도 많습니다.

 

브이앱 끝나고 뭐 할 거냐고요? 숙소 가서 뭐 또 먹을 건데.

 

아이돌이 안 됐다면 어느 과를 지망하겠냐고요? 독특한 질문이네. 글쎄요, 뭔가… 둘 중 하나였을 거 같은데. 아마 패디과? 패디과이지 않을까요? 지금쯤 패디과 지망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유아교육과 어떠냐고요? 저 같은 선생님이 유치원에 있으면 애들이 말 잘 듣긴 하겠네요. 살짝 짱구 원장님 같은 느낌 아니에요 거의?

 

갑자기 과 얘기하니까 별의별 과가 다 나오네요. 갑자기 뜬금없이 의대 가자는 사람도 계시고.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어… 어울려…'. 경영학과! 그러면 저 하이브 경영으로 다시 재취직 할 수 있나?

 

브이앱 봐야 돼서 편의점 못 간다고요? 요즘 배민에, 배민…. 요즘 배민에서 옥수수 팔아요.

 

도예과, 도예과가 뭐지? 도예과가…. 국제통상학과, 별의별 게 다 나오네요.

 

편의점 옥수수 간식 추천이요? 이렇게 생긴 애 있고요. 그리고 이게 뭐지? 이게 옥수수가 아닌가? 이거 되게 맛있어요. 실제로 제가 되게 많이 먹는 과자거든요, 되게 맛있습니다. 그리고 전 살짝 좀 아재 감성이긴 한데 그래도 브이콘 되게 좋아해요.

 

금발 해달라고요? 두피 때문에 조금 더…. 근데 지금 이 상태로 금발 하고 있었으면 이것도 노랗고 이것도 노랗고 되게 가관이었겠다. 그림 웃겼을 거 같은데.

 

립밥, 핸드크림 뭐 쓰냐고요? 핸드크림 안 쓰고요. 립밤은 그 뭐냐 포포, PAWPAW 노란색 써요. 그것도 노란색이네.

 

야식은 보통 어떻게 정하냐고요? 이상하게 저희는 진짜 야식 족발 진짜 많이 먹어요. 야식 이상하게 족발을 진짜 많이 먹어서 족발을 진짜 많이 먹어요. 그냥 왠지 모르겠는데 저희가 족발을 진짜 많이 먹었던 거 같아요.

 

슬슬 다 먹었으니까.

 

네 안녕하세요.

 

오늘 되게 재밌는 날이었던 거 같습니다. 되게 보시다시피 뭔가 제가 개인 브이앱을 되게 안 했어 가지고. 그래서 이참에 좀 하는 김에 제대로 한번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렇게 하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뭔가 되게 만족스러운 날이지 않았나. 일단 속도 만족스럽고 그리고 하루도 만족스러웠던 브이앱이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뭔가 엔진 여러분들이랑… 오늘따라 질문을 되게 많이 해 주시네요. 평소에도 이렇게 질문 많이 해 주시면 저희가 답변 열심히 하겠습니다. 물론 뭐 '잘생겼다', '멋있다' 얘기도 좋지만 이렇게 질문 같은 걸 많이 해 주시면 또 저희가 소통하기도 훨씬 더 원활하고 뭔가 이렇게 질문 같은 거 주고받고 하는 것도 되게 재밌는 날이었던 거 같아요. 뭔가… 그래서.

 

옆에 누가 있냐고요? 네 시리가 옮겨줬습니다 카메라는.

 

그리고 졸업 전에 교복 브이앱 해달라는 사람 있으셨고 제이패션, 엔로그, 되게 그리운 것들이 참 많으시네요. 저희도 뭐 이제, 저희가 사실상 지금 공백기는 아니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지금 다음 앨범이랑 시상식을 같이 준비하고 있어서 그만큼 좀 힘이 들 때도 있는 거 같아요. 힘이 들 때도 있는 거 같은데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시기니까. 저희가 뭐 다음 활동 끝날 때쯤이면 그래도 뭔가 어느 정도 엔로그라든지 제이패션, 다양한 것들, 콘텐츠도 기획 중인 것도 있고 뭐 엔진 여러분들이 원함에 따라서 더 생길 것들도 충분히 가능하니까요. 너무 걱정 많이 하지 마시고요. 충분히 다 챙겨드릴 테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브이앱 하게 돼서 집 가서 야식은 덜 먹어도 되겠네요. 되게 소통도 잘하고 배도 만족스러운 날이었던 거 같아요. 오늘 되게 많은 엔진 여러분들이 봐주시고 되게 많이 와주셨는데, 너무 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오늘 이제, 지금 몇 시지? 10시네요, 10시인데 다들 슬슬 이제 씻고 잘 주무시길 바랍니다. 내일도 이제 목요일이니까. 다들 이제 학교 가셔야 되는 분들도 있고 직장 가셔야 되는 분들 있으실 텐데 너무 힘들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또 이제 그만큼, 저희가 현재가 힘든 만큼 미래에 또 훨씬 더 많은 가능성과 그리고 좋은 일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좋은 나날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그렇게 오늘 브이앱은 일단 여기까지 할 예정이고요. 오늘까지, 지금까지 봐주신 모든 엔진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뭔가 오늘 반응 모니터링 같은 거 좀 해서 괜찮으면 이런 거 자주 할 테니까. 그러면 엔진 여러분들 좋은 밤 되시고요, 엔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