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1 W Korea

🔗 Boys, be ambitious [엔하이픈]

🔗 엔하이픈의 폴라로이드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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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Korea> 제이에 관해서 세간에 떠도는 수식 중 하나가 ‘원분수’던데. 원래부터 분위기가 수수 했어요, 정말?
아, 그것은 제 흑역사입니다.

그럼 ‘야망캐’라는 별명은요? 야망 있는 캐릭터인 건 사실인가요?
방송으로 비치는 성격이나 이미지에 욕심 많고 꿈도 많고, 그런 면이 있거든요. 야망은 좀 있는 편인 것 같아요. 목표가 많고, 목표가 많고 큰 만큼 잘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할 일도 많고 그래요.

제이에겐 어떤 목표들이 있죠?
지금까지 이룬 것뿐 아니라 앞으로도 이루고 싶은 것이 다방면으로 많아요. 장기적인 목표가 있기도 하고요. 지금 하고 있는 음악은 물론이고, 예술적인 분야에는 웬만하면 다 관심 갖고 공부하는 편이에요. 패션에도 관심이 커서 나중에 브랜드를 만들어보고 싶고요. 언젠가 우리 콘서트의 무대 의상을 만들고 싶다는 꿈도 있어요.

스무 살에 그런 꿈과 목표를 주저 없이 떠올리고 준비한다는 점, 너무 멋지네요. 유년기 때는 어떤 아이였어요?
정상적인 아이는 아니었다고 들었습니다.

하하. 특별한 아이였다고 들려요.
어린아이가 낯가림도 없고, 부모님이 당황하실 정도로 모르는 사람에게 말도 잘 걸고, 그러다 노랫소리 들리면 춤추고. 갓난아기 때부터 저는 잘 울지도 않았대요.

원래부터 분위기가 쇼맨십 있게 타고났나 본데요?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 성격의 장단점은 뭐예요?
장점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열정도 강하고, 하나하나 제대로 하고 싶어 한다는 점요. 그렇다 보니 완성도는 높아질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단점은 납득이 안 가거나 제가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에 대해서는 그만큼 허술해진다는 거예요. ‘내가 이걸 꼭 해야 하는구나’라고 진심으로 느껴야 100퍼센트 쏟을 수 있는 성격이에요.

최근 제이의 가장 큰 화두가 있어요?
오늘의 촬영? 제가 <더블유> 커버 화보를 찍는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서, 그때부터 밥을 제대로 못 먹었습니다….

우리도 엔하이픈을 만나서 기뻐요. 제이가 생각하는 엔하이픈의 강점과 무기는 뭐예요?

저는 우리 팀 멤버들이 기본적으로 욕심 많은 친구들이라고 봐요. ‘내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뒤처지는 것 없이 잘했으면 좋겠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거든요. 전부터 그런 면을 어필하고 싶었어요. 우리는 열심히 하는 만큼 어느 방면에서도 부족하지 않은, 튀는 점이 없다면 부족한 점도 없다는 걸요.

마법처럼 내가 원하는 한 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면, 어떤 소원을 빌고 싶어요?

미래를 보고 싶습니다.

미래를 알면 사는 게 좀 더 수월해질까요? 재미없으면 어떡하죠?

만족할 정도로 좋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면 ‘지금처럼만 하면 되겠구나’ 하면서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약 부족하다면, 더 노력하며 살아야 나중에 후회를 덜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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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폴라로이드인터뷰 (유튜브)

🔗 W폴라로이드인터뷰 (트위터모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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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는 꼬마 같아 보이잖아요. 그래서 팬분들이 좋아하는 아기사진 중 하나이지 않을까. 저희 엄마도 되게 좋아합니다. 마이크 들고 있는 게 되게 귀엽네요. 나중에 개인 마이크 맞출 때 이런 색깔 비슷한 걸로 맞추면 또 그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제가 한참 이때 아빠가 근처에서 음악 듣는 것 보고 트로트 같은 거 막 따라했다고 들었어요. ♪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됐나봐요~♫ 막 이러면서 그랬던 때인 것 같습니다.

 

Q. 가수의 꿈을 꾸게 한 직접적인 계기가 있나요?

음악을 되게 좋아하고 여러가지 악기라든지 음악 같은 걸 배우고 좋아하게 되다 보니까 어느새 꿈이 그렇게 돼버린 것 같습니다.

 

🔗 https://twitter.com/ENHYPEN_members/status/1422012794380066818

 

처음으로 아미와 같이 찍은 날인 것 같아요. 기대에 부풀어 있었죠. 뭔가 이제 앰버서더 활동이란 것도 '꿈꿔왔던 게 현실이 되는구나'라는 생각에 설레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열정적으로 또 열심히 철저하게 준비를 많이 해서 촬영에 임했던 것 같아요. 

 

Q. 오늘 화보 촬영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A. 땀 쫙 빼고 그 상태에서 잔 거죠. 아침에 붓지 않게 야식도 안 먹고. 굉장히 TMI지만 제가 오늘 염색을 했어요. 초록색 부분들이 있거든요? 어제까지만 해도 노란색이었습니다. 오늘 되게 중요한 촬영일 것 같아서 예쁘게 하려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염색을 하고 왔습니다.

 

Q. 엔하이픈 멤버가 되기까지 지금의 내가 가장 떠오르는 순간은?

방송 마지막 날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오만가지 생각이 머릿속에 다 들었어 가지고 '아 이거 안 되면 집 가서 뭐 하지?' 이런 생각부터 '됐으면 좋겠다', '(엔하이픈이) 되면 난 누구랑 팀을 하게 될까?'부터 되게 다양한 생각들 속에서. 어느 때에는 스트레스, 어느 때에는 기대감, 어느 때에는 불안감에 많이 휩싸여 있었던 것 같아요. 맘고생이 심했죠? 뭔가 이때 생각을 하면은 재밌습니다. 저희끼리도 막 웃고, 야식 먹을 때 그냥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된 것 같아요.

 

+ 마지막 질문 1년뒤 나에게 (https://myfavoritejay.tistory.com/80)에서 했던 얘기들이 생각나서 더 뭉클하고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인터뷰.. 🥺